<대구드림텍>
우리 시설의 회원 2명이 구직을 위해 1월 26일(목)에 중증장애인다수고용사업장인 대구드림텍 으로 취업면접을 다녀왔습니다. 구직회원들은 ‘손기능 검사, 초기면접, 실무능력검사’ 등  면접에 합격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. 취업면접에 임한 회원 중 강OO씨는 “사회구성원으로 인정받고 싶으며 비콘 회원들도 노력하면 취업생활을 잘 할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”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습니다.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비콘이 지원하고 응원하겠습니다. 

<대구권역 구인·구직의 날>
대구권역 구인·구직의 날 행사가 있어 회원 3명이 참가하였습니다. 이번 취업공고는 장애인을 위한 취업공고가 아니었지만 장애 미등록 회원 2명, 장애등록이 되어 있는 회원 1명이 취업면접을 보았습니다. 회원 1명은 지원자격 미달로 인해 포기하였고, 또 다른 회원 1명은 취업처와 본인의 거주지와의 거리가 너무 멀어 포기하였습니다. 나머지 1명은 지원자격이 되어 1곳의 업체에 지원하고 면접을 본 이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. 취업면접 이후 포기를 한 회원들은 현재 노력에 만족하지 않고 취업을 할 때까지 도전할 것이라고 하여 지지하였습니다. 취업면접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회원 1명은 “좋은 경험이었다. 다만, 지원자들이 너무 많아 그렇게 큰 기대를 하고 있진 않는다. 그래도 취업에 성공할 때 까지 노력해보겠다.”라고 포부를 밝혀 다른 회원들에게 귀감이 되었습니다. 장애를 가진 것이 부끄러운 일은 아니지만 사업주 및 고용주들이 정신장애인과 같이 일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편견이 있어 우리 회원들이 떳떳하게 밝히지 못한 현실은 많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. 비콘 회원들도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일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업적 역량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지만 이러한 현실을 이겨내고 떳떳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그날까지 비콘이 지원하고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.